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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기술, 올바른 활용, 뿌듯한 보람" - [셋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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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우초음파기술연구소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9회   작성일Date 25-05-16 15:0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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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날 오전은 초음파결과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고


    그 다음은 거세 비육에 대한 강의내용을 아래 표와 함께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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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시피 기존 활용방안에 비해 진단시기가 생후 26~28개월령에서 생후 15~25개월령으로

    많이 빨라졌습니다. 빨라진 이유는 사실상 한우가 더 이상 살이 찌지 않고 정체되며 사료값만 축내는 기간이 28개월령 전후이기 때문이지요.


    이미 살은 다 차오르고 이제 출하만 앞둔 상태인데 초음파를 할 이유는 없겠습니다.


    그리고 초음파 진단내용을 개체별 등급 추정에서 집단의 발육패턴을 근거로 농장 비육시스템 전반을 컨설팅해야 하는 시대 이기 때문입니다.


    즉, 집중 비육기(생후 15~25개월령)의 육질 발육패턴을 근거로 농장의 비육시스템(자질, 사료, 환경, 관리) 전반을 지도해야만 농가수익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다음으로 소개할 내용은 암소개량에 대한 강의내용입니다.

    강의에서 정재경박사님은 암소개량의 개념을 우선 강조하셨는데요.


    암소개량은 영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번식사업에 있어서 일부분이기 때문에 평가를 할 때도

    번식능력과 육질능력(유전, 표현) 그리고 체형 등의 발육능력을 함께 고려하는 2단계의

    평가시스템이 바람직하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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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계는 생후 14개월령 이전에 유전체(유전능력)으로 평가하는 것이고

    2단계는 생후 36~48개월령에 초음파진단한 육질능력(등심단면적, 근내지방도, 등지방두께)과 번식능력 및 발육능력(체형,BCS, 후구)을 종합 평가하는 시스템입니다.


    오후에는 2일차 초음파 실습시간으로 어제 실습했던 농가에서 생후 25-26개월령의 거세우 3두를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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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와 같이 3개 기종, 같은 셋팅으로 준비를 했고 박사님이 축사내로 직접 들어가셔서

    탐촉위치 확인과 각종 이물질 제거 등… 30년 경력의 노하우를 직접 보여주셨습니다.


    이 날은 날씨도 맑고 햇빛이 진단기 화면에 직접 비춰지는 바람에 영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우산으로 햇빛을 차단하며 교육을 진행했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아무리 반사방지가 되어있는 장비더라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초음파진단 시에는 되도록이면 검은색 우산을 함께 사용하시고 되도록이면 아래와 같은 지나치게 비치는 흰색 혹은 밝은색 계열의 작업복은 지양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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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방역복은 가능한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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