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인터뷰] 소 사육은 농업이 아닌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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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사육은 농업이 아닌 과학"
<앵커 멘트>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축산농가에서는 이에 맞서기 위한 노력들이 힘차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소들도 초음파 진단은 물론 유기농 사료를 먹이는 등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고급육을 생산함으로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 서산시에 있는 한 축산농가.
22개월된 한우를 초음파로 진단합니다.
고기의 양과 질을 측정하기 위해섭니다.
측정뒤에는 전문가의 처방이 내려집니다.
<녹취> 정재경(박사/농협가축개량사업소) : "볏짚 같은 것을 3㎏ 정도 늘려주세요. 그러면 6개월 뒤에는 최고 등급의 고급육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생후 20개월 이후 두달마다 측정해 체계적으로 고급육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응수(축산 농민) : "초음파 진단 이후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었고 사료비도 절감할 수 있어서 두당 1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초음파 진단과 함께 100% 국산화 시킨 사료를 이용합니다.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 쾌적한 사육 시설과 지하 130미터에서 끌어올린 지하암 반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족보관리를 통해 우수한 종자를 확보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인필(한창목장 대표) : "가장 맛있는 쇠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소만 계속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곳은 소를 가둬만 두지 않고 넓은 운동장에서 풀어놓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여 좋은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섭니다.
또, 항생제나 성장촉진제는 일체 투여하지 않고 유기농사료만 먹입니다.
<인터뷰> 김수목(농협 친환경축산팀) : "안전도 확보되고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일반 한우보다 1.5배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고기를 생산하기보다 고품질의 고기를 생산하는 것이 개방시대의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축산농가에서는 이에 맞서기 위한 노력들이 힘차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소들도 초음파 진단은 물론 유기농 사료를 먹이는 등 과학적인 관리를 통해 고급육을 생산함으로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 서산시에 있는 한 축산농가.
22개월된 한우를 초음파로 진단합니다.
고기의 양과 질을 측정하기 위해섭니다.
측정뒤에는 전문가의 처방이 내려집니다.
<녹취> 정재경(박사/농협가축개량사업소) : "볏짚 같은 것을 3㎏ 정도 늘려주세요. 그러면 6개월 뒤에는 최고 등급의 고급육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생후 20개월 이후 두달마다 측정해 체계적으로 고급육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응수(축산 농민) : "초음파 진단 이후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었고 사료비도 절감할 수 있어서 두당 100만 원 이상의 소득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초음파 진단과 함께 100% 국산화 시킨 사료를 이용합니다.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 쾌적한 사육 시설과 지하 130미터에서 끌어올린 지하암 반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족보관리를 통해 우수한 종자를 확보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인필(한창목장 대표) : "가장 맛있는 쇠고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소만 계속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곳은 소를 가둬만 두지 않고 넓은 운동장에서 풀어놓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여 좋은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섭니다.
또, 항생제나 성장촉진제는 일체 투여하지 않고 유기농사료만 먹입니다.
<인터뷰> 김수목(농협 친환경축산팀) : "안전도 확보되고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일반 한우보다 1.5배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많은 양의 고기를 생산하기보다 고품질의 고기를 생산하는 것이 개방시대의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41803 (KBS 영상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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